"할 수 있다 퀀트 투자"의 후속 편, 좀 더 업그레이드되고, 성숙해진 강환국 님의 퀀트 전략들을 알아보자. 하면 된다!
구매 동기
퀀트 투자를 알게 된 후부터, 강환국 님을 알게 된 후부터 전작인 "할 수 있다! 퀀트 투자", "하면 된다! 퀀트 투자", "거인의 포트폴리오" 세 개의 책을 다 읽고 싶었으므로, 이 책 역시 읽게 되었다.
리뷰
전작의 재탕
전작인 "할 수 있다! 퀀트 투자"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용어 설명, 투자를 망할 수밖에 없는 각종 편향 투자를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내용 등은 거의 그대로 가져다 사용한 듯 익숙한 내용에, 살짝 새로운 예시 등이 추가되었다.
삐딱하게 보면 분량 확보 편하게 했네 생각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이 책 "하면 된다! 퀀트 투자"부터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내용일 것이다.
게다가 각종 전략도 중요하지만 강환국 저자는 책 전반부의 이러한 내용들을 굉장히 강조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새로운 내용, 감상
전작에 비해 업그레이드되고, 새로 추가된 팩터로 새로운 전략들이 소개되었다.
11-4월, 5-10월 두 번 리벨런싱 하는 내용이 소개되었다.
평소 뭔가 좀 더 특별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 것에 비하면 수익률이 다르더라 하는 것 외에 특별한 것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이런 계절성 요소 또한 전략을 조합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강환국 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봐야 할지 난감했었는데 이번 책에서는 각 내용마다 연관되는 영상의 번호를 표기해 주어서 마침 답답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할 수 있다! 퀀트 투자"와 중복되는 내용도 많았지만 "하면 된다! 퀀트 투자"만 읽는 독자에게는 당연히 필요한 내용이기도 할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전작인 "할 수 있다! 퀀트 투자"도 읽고 이번 "하면 된다! 퀀트 투자"도 읽으면서 최신판 한권만 읽어도 되겠지만, 몇 년 사이에 저자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어떤 식으로 변하고 성장했는지 과정을 느껴보는 것도 뭔가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점
실제로 퀀트 투자하는 과정을 예시로 설명을 한번 해 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백테스팅하고 조건에 맞는 종목을 골라내고 투자하라는 원리는 어려운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막상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백테스팅하는 방법도 소개가 되어있긴 하지만 분량이 짧아서 좀 아쉬운 느낌이다.
엑셀을 이용해서 백테스팅했을 때는 어떤 식으로 했는지 백테스팅 사이트마다 장단점은 어떤지 과정을 한번 함께 보여줬다면 좀 더 초보자 눈높이에 맞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다음 "거인의 포트폴리오"까지 읽고 나의 전략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파이어족 강환국의 하면 된다! 퀀트 투자:부와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주식투자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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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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