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유목민/주식 단타로 3년만에 30억/도서리뷰#010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 주식을 잘 하고 싶은가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은가! 저자의 노하우를 자세하게 알려주지만 아무나 쉽게 따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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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표지, 페이지수, 독서시간

18,370초/259Page = 71초/1Page

이번 책은 차트 그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페이지 수에 비하여 읽는 시간이 짧게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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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동기

주식에서 "단타"는 정말 어렵고, 하루 종일 주식창을 지켜봐야 하고, 야금야금 수익을 올려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다양한 주식 투자 방법 중에 난이도는 어렵고 큰 규모의 자산으로 커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장인이면서 "단타"만으로 약 500만 원의 자금으로 300억을 만들어낸 산 증인이 있길래 보니 그 이전에 3년 만에 30억을 만든 책이 나왔길래 처음 시작 사례부터 보고 싶어서 구매하였다.

이제 다음 책도 읽어봐야지.

 

 

독후감

저자 역시 나처럼 직장인들은 단타보다는 장기투자로 길게 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많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하는 개미들이 수익을 보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며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단타로 투자를 해야 하며, 그게 직장인에게 더 맞다는 주장이었다.

저자는 나름 실제 경험담을 근거로 얘기하는 것이기도 하고, 설명을 들어보면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인 것 같다.

하지만 정답은 없듯이, 저자가 말한 개미들이 장기투자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그 개미들이 대부분 장기투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므로, 장기투자든 단타든 저자처럼 전문가 수준의 공부와 경험을 쌓으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우연하게도 주식고수를 만나서 주식 투자의 A to Z를 잘 배울 수 있는 기연이 있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여러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보면서 그중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서 좋은 스승에게 좋은 배움을 얻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느껴진다.

단순히 책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운이 좋았네 하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운도 실력, 운칠기삼이라는 말처럼 그러한 운도 어떤 노력을 통해 잡을 수 있었을지 속사정까지는 쉽게 판단하면 안 될 것이다.

 

이 책 은 저자의 기술, 노하우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면서 중간중간 기술보다는 마음가짐과 고정관념 등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은 시중에 이미 책으로도 수십수백 권이 있을 것이고, 전문가는 많지만 그런 것보다는 마음가짐, 멘탈 관리 등을 많이 강조하였다.

 

 

 

그 와중에 기술적인 부분도 정말 선생님이 옆에서 알려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는 것 같다.

여태까지 다른 책들을 읽었을 때는 "이런 식으로 투자를 해서 이런식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은 들어도 막상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망설임, 벽 같은 느낌이 항상 느껴졌었는데 이 책은 읽으면서 "정말 나도 이렇게 하면 가능성이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설명이 친절한 건지, 저자의 말처럼 기술적인 부분은 정말 별거 없는 것인지..

물론 책 한번 읽고 "당장 내일부터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겠다"라는 식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이 책의 배움을 실천하고자 생각해 보면 공부도 많이 해야 할 것 같고 아무리 저자가 사례와 차트를 보여주며 자세히 설명을 해줬다 하더라도 주식 시장에 100% A+B=C라는 식의 공식이 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자의 가르침 내용을 공부하고 연습해보면서 비슷해 보이는 수많은 차트 중에 어느 것은 오르고 어느것은 떨어질 것인지 구분해 낼 수 있는 눈을 갖으려면 얼마나 오래 걸릴지 이번 생에 가능할지 알 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예를 들면 차트에서 5일선 10일선 20일선 같은 것을 들어봤고, 어렵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모자라 3일선, 7일선, 8일선, 15일선, 45일선 등등 까지 등장하면서 저런 걸 다 보고 판단하는 게 가능한 건지 이미 지나간 차트를 보고 끼워 맞추기 위해 새로운 선을 만들어내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로 나에게는 복잡하고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공부하면 될 것 같은 현실적인 가능성은 있어 보였다.

 

이 책은 독서보다는 책에 소개된 저자의 기술들을 다시 정리하면서 용어나 현상 등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고 틈틈이 실제 사례들은 찾아보고 실천해 보면서 경험과 감을 쌓아봐야 알 것 같다.

 

책을 읽는동안 생소한 용어들과 여러 기술적인 부분들을 마치 학창시절에 공부하듯이 열심히 생각하며 읽다가 드디어 기술적인 부분의 내용이 끝나고 마음가짐, 자세 등의 이야기가 나올 때는 죽기 직전까지 뛰던 마라톤을 마친 것 처럼 숨통이 트이는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나 같은 초보를 위해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나의 사회적 지위를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나에게 들어온 정보가 과연 정말 운이 좋게 나만 아는 '특급' 정보가 들어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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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작가의 다음편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리뷰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유목민/30억에서 3년만에 300억 만들기/도서리뷰#011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리뷰끝 캘리그라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