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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는 투자법-박성현-유노북스/여러 우물을 파자/도서리뷰#20

by 동동스 2022. 9. 13.

한 우물만 파면 한 개의 우물만 갖는다던 박성현 작가가 현금이 마르지 않도록 열심히 파놓은 우물에는 어떤 우물들이 있는지 이 책 한 권에서 모두 파악할 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와 개념, 실전 투자 우물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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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동기

처음에는 서평단 이벤트를 우연히 보고 제목의 내용도 궁금하여 신청해봤으나, 딱히 SNS같은걸 하지 않는 내가 당첨될 리 없었고, 시간이 좀 흐른 뒤에도 문득 떠올라서 현금 흐름 창출에 특화된 노하우 같은 게 있을까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서평단 이벤트에 탈락하고 나서 알고보니 우연찮게 이 책도 박성현 작가님이 쓴 책이었기에 조금 더 읽어보고 싶은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다.

 

책의 흐름

책의 시작하는 글에 따르면 1부에서는 현금 부자가 되기 위해 이해해야 하는 투자 메커니즘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식, 달러,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와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고 한다. 그리고 2부의 각 분야 별로 월 100만 원의 현금 흐름을 만드는 법을 예시로 소개하고 있다.

 

 

 

경제적 자유에 대한 생각

최근 박성현 님의 책을 연달아 두 권, 하나 건너 세 권을 읽게 되면서 드는 생각은 박성현 님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이번 책에서도 특히 초보 투자자라면 '자산 증식' 보다는 '현금 흐름 창출'을 추천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부자'가 되기 이전에 '경제적 자유'를 먼저 좀 더 쉽게 달성하기 위함인 것 같고, 내가 원하는 것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것인지 써도 써도 끝이 없는 돈을 소유하고 싶은 건지 목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목표가 적절하게 수정된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과 과정도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좀 더 수월 해 질 수 있겠다.

책에서 소개하는 것 처럼 부동산, 주식, 달러를 통해서 각 월 100만 원씩 현금 흐름이 나온다면 부자라고 생각될 만큼 큰 자산이 없어도 경제적 자유를 실행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물론 월 100만 원의 현금 흐름이 나오려면 억 단위 이상의 자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이미 어느 정도 자산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현금 흐름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아이디어에 중점을 맞춘다면 자본이 없어도 가능한 방법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예를 들면 블로그나 유튜브 혹은 다양한 부업 관련한 정도보 많이 얻을 수 있다. 이 같은 수단을 통해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혹은 나는 모르지만 주식과 부동산이 아닌, 적은 노동력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더 있을 수 있고,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주식이나 부동산도 그 투자 활용 방법이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다. 그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서 나는 계속 책을 찾아보고 있다.

 

나의 경우 주식과 부동산 등 돈과 금융, 경제에 관해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고 배운것을 실천해보고 배운 데로 수익이 나거나 배움이 부족해서 손실이 나는 과정과 결과가 다 재미있다. 물론 손실이 나지 않기 위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배운 것이 현실에서 맞아떨어질 때 참 뿌듯하다.

부업 종류는 몸과 시간을 조금 더 써야할 수 있지만 그래도 회사일보다 덜 스트레스받고, 시간도 덜 투자할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단, 회사 다니는게 싫고, 블로그가 글만 쓰면 쉽게 돈 번다던데, 유튜버 수익이 장난 아니라던데 라는 식의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수익이 많이 난다고 하더라도 경제적 자유라기보다는 몸값을 올리기 위해 이직하는 것과 같은 행위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작가의 깨달음

시작하는 글에서 작가는 세 가지를 강조한다.

1. 돈이 흘러야 한다.

:자산 증식, 현금 흐름 창출

2. 빨리 부자가 되려면 투자 실력을 키워야 한다.

3. 책을 읽어라.

:책을 읽는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사람들에게 부자가 될 만큼 책을 읽어 봤는지 되묻고 싶다.

 

결국 돈을 불리기 위해 투자 실력을 키워야 하고, 투자 실력을 키우기 위해 책을 많이 읽으라고 강조하는 것 같다. 박성현 님 역시 처음에는 1년간 100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최근에도 블로그나 유튜브 등을 보면 책은 꾸준히 읽는 것 같다.

책을 읽는다고 무조건 저자들 처럼 부자가 다 될 순 없겠지만, 꾸준히 읽다 보면 어떤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점점 안목과 지식이 늘어날 것이다.

 

책의 활용

이 책은 박성현 님이 평소에 자주 말 하듯이 여러 개의 우물을 파야 여러 개의 우물을 얻을 수 있다는 말처럼 작가가 평소 경험해온 부동산, 주식, 달러에 관한 내용이 주로 나오며, 당연하게도 하나하나의 주제별로 보면 엄청 깊은 내용까지 다루진 않는다.

박성현 님도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기에 하나 하나가 모두 엄청난 수준의 전문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초보자의 수준은 아닌 것 같고, 각각의 투자 우물에서 충분한 수익을 내고 있는 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초보자가 배우기에 좀 더 적절한 모델일지도 모르겠다.

달러 투자로 성과를 보게 되어 세븐 스플릿 시스템을 주식에 확장해볼 생각을 한 것이나, 달러 투자를 하면서 달러의 다양한 활용을 고민하다가 미국 주식을 투자하게 된 과정, 주식에서도 왜 배당주 위주로 투자하게 됐는지, 부동산 투자도 하고, 주식으로도 리츠 투자를 활용하게 된 과정 등 본인의 능력과 공부를 통해서 생각을 확장하고 발상을 전환했던 경험들이 투자를 공부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은 것 같다.

 

박성현 님은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월 1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내는데 글들을 보면 뭔가 수익을 노리고 기술적으로 썼다기 보다는 그냥 본인의 스타일대로 쓰고 싶은 내용을 쓰고 싶은데로 작성하는 느낌이 강하다.

나도 기왕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김에 블로그를 활용해서 예정에 없던 수익이 1원이라도 생긴다면 좋은일 아닐까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누군가 볼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블로그 글쓰기는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다.

이번 독후감을 쓰는것도 쓰다 보니 헛소리가 길어지는 것 같거나 이런 내용은 다른 사람들이 별로 안궁금하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보니 거의 2시간 정도를 쓴 것 같다. 1원이라도 수익이 나면 좋겠다던 목표에 비해서 잘못되도 크게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쓰다 보면 실력이 늘지, 글쓰기 능력에는 애초에 가망이 없는 건지 조금 고민이 되는 하루다.

 

개인적으로는 책이 유용하다고 생각되었는데, 혹시 책을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쿠팡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책도 쿠팡에서 구매해보길 추천합니다. 책 값은 플랫폼에 관계없이 정가인데 쿠팡의 포인트 적립률이 괜찮은 편이라 쿠팡이 주요 쇼핑 창구라면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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